Jul, 2023 - Present

유기적 사용자 유입 늘리기

기획 / UI&UX 디자인 / 인터렉션 디자인

사용 툴

Figma

참여도

기획 50%

디자인(상세설계 80%, 비주얼 80%)

프로젝트 동기

KPOP 포토카드 앱(이하 ‘tin’이라 함)은 첫 번째 디자인 스프린트를 통해 '누구에게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디지털 포토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자주 방문하고 즐거움과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장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5월 8일 서비스 오픈 이후 두 달 동안 약 20,000명의 사용자를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지속적인 유료 마케팅 없이는 사용자의 유입이 어렵고, 사용자들이 재방문하는 것도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기 목표에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tin의 유기적 사용자 유입을 늘린다.”

사용자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tin의 유기적 사용자 유입을 늘림과 동시에 사용자에게 tin을 즐기는 경험을 더욱 발전 시키고자 이 스프린트는 진행되었으며, 빠른 개발 진행과 구성원 모두가 합의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기획을 진행하기 위해 기존 디자인 스프린트 보다는 간소화된 형태의 미니 디자인 스프린트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스프린트 질문

우리는 현재 프로덕트의 문제점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미니 스프린트의 장기 목표인 ‘tin의 유기적 사용자 유입을 늘린다.’에 어울리는 질문들을 선별하여 나열했습니다.

“현재 사용자를 후킹할 수 있는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을까?”

“현 랜딩 페이지만으로 우리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을까?”

“랜딩 페이지를 통해 유입된 사람이 가입 부터 온보딩까지 이탈하지 않고 잘 진행할 수 있을까?”

“폐쇄적인 덕질 사용자도 많은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토카드를 공유할까”

“랭킹 시스템이 초기 기획과 같은 의미를 갖기 어려워 보이는데 앞으로 어떤 의미로 동작하게 될까?”

구성원의 질문을 보며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User Story Map’을 그린 후 위의 의견들을 토대로 어느 지점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Post-it에 각자의 의견을 적어 User Story Map에 붙였으며 각자 공감가는 의견에 스티커를 붙여 가장 공감을 많이하는 지점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사용자가 포토카드를 공유하는 형태의 기획을 고민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포토카트 선물하기

기존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포토카드를 공유하여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되는 아이디어를 각자 구상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투표와 최종 결정권자의 선택으로 세 가지 아이디어가 선별되었습니다.

세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인 저의 아이디어는 사용자가 포토카드를 획득시 공유를 유도하는 플로우를 추가하는것이었습니다. 기존의 ‘공유’ 버튼은 사용자가 ‘더 보기’ 버튼을 터치 해야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공유하는 행위를 유도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결정된 목표를 위해 몇 가지 기준을 토대로 기획을 했습니다.

“기존 사용자가 공유를 하고싶도록 구성한다.”

“공유하는 사용자를 후킹할 수 있을만한 보상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랭킹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각 팬덤에서 랭킹 경쟁을 유도한다.”

“개발 난이도를 최소화한다.”

세 가지 아이디어가 합쳐지면서 저의 보상이었던 랭킹 포인트는 포토카드를 바로 획득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스캐너’로 대체 되었으며 프로덕션 명칭은 ‘선물’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미니 디자인 스프린트 이전부터 고민하며 기획중이었던 ‘로그아웃 상태로 앱을 둘러볼 수 있는 기능’도 같이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와이어프레임을 제작 후 구성원들과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초기 기획이었던 와이어프레임은 a안이었지만 논의를 거치며 기획이 수정됨에 따라 b안과 c안이 제작되었습니다. 1차 스콥때는 b안으로 제작하되 추후에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고도화 등으로 다른 화면들도 묶어서 c안으로 개선하기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앱에 선물 기능이 추가되면서 해당 기능을 위한 웹 랜딩 페이지도 필요하게 되었으며, 선물 랜딩 페이지 추가와 동시에 기존 공유 랜딩 페이지 또한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공유 랜딩 페이지를 통해 저희가 기대하고자 했던 결과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이미지를 공유하고 tin에서 포토카드를 쉽게 수집하는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기존 공유 랜딩 페이지는 이미지를 Press 하여 해당 이미지를 앨범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희의 목표에 어울리게 ‘이미지 저장하기’ 버튼을 노출하여 좀더 직관적으로 디자인을 수정하였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about

ME

프로덕트 디자이너
이나은